해파리 쏘이면?? 해파리 쏘임의 대처법!!

안녕하세요 햅삐한하루 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이 되면 해수욕장에 많이들 가시는데, 이때쯤이면 해파리 쏘임 환자들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해파리 쏘임 대처법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이유

 

최근 수온상승이나 주변 생태계 교란에 의해 맹독성 해파리의 이상증식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러한 해파리의 촉수 표면에는 자포라 하는 독주머니가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자포에는 방아쇠가 달려 있는데, 이 방아쇠가 외부물질이 닿거나 화학적 자극에 의해 반응하게 됩니다. 

 

방아쇠가 반응하게 되면 자포 안에 있는 관에서의 작살이 튕겨나가면서 사람 피부에 꽂히게 됩니다. 그 후 관을 따라 독이 주입되고 피부에는 염증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해파리 쏘임 대처법

 

 

우선 해파리에 쏘인 거 같은 느낌이 들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카드나 면도기 같은 날카로운 물체를 이용하여 45도 각도로 면도하듯 피부를 밀어 피부에 박혀있는 촉수를 제거해야 됩니다. 그 이후에는 반드시 바닷물로 세척을 진행합니다. 식초나 알콜성 세척제, 수돗물로 세척 할 경우 자포를 터트려 독액을 방출 할 수 있어 반드시 바닷물로 세척합니다. 

 

세척 이후에는 냉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국소 항히스타민제 연고로 염증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조금 있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을 복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호흡곤란이나, 전신의 통증 증상이 보이면 반드시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해파리 쏘임 예방하기

 

 

 1. 해파리 경보가 발령된 시기에는 맨살로 바다에 들어가지 않기

 2. 죽은 해바리를 보더라도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않기

 3. 해파리를 수거 할 때는 방호복 착용하기

 

 

 

휴가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해파리 쏘임에 대처법에 대해 한번씩 읽어보고 숙지하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휴가 되세요~